오늘은 독일 국민 정수기라고 불리는 브리타 정수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환경오염과 수질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물 또한 사먹는 시대가 도래했어요. 하지만 생수병 쓰레기 배출문제나 플라스틱 오염 등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면서 자연스럽게 수돗물을 그냥 마시기보다는 필터를 이용해서 정수시켜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저도 이번 기회에 한 번 써보기로 했답니다.
브리타 마렐라 XL 모델이랑 클래식 모델 차이점이 뭔가요?
마렐라는 2.4L 용량이고, 클래식은 1.5L 용량입니다. 두 모델 모두 뚜껑에 디스플레이가 있어서 물의 양을 쉽게 알 수 있고, 세척방법 및 필터 교체시기 알림기능이 있답니다. 그리고 물통용량 차이 말고는 성능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어요. 다만 디자인 면에서는 개인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필터교체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보통 4인 가족 기준으로 봤을 때 하루 8잔씩 마신다고 가정했을 때 약 28일마다 필터를 교체해주면 됩니다. 그러나 이 주기가 정확하게 딱 떨어지지 않을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물맛은 어떤가요?
사실 처음엔 반신반의 했어요. 과연 수돗물 맛이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마셔보니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오히려 깔끔하고 담백한 느낌이었어요. 물론 개개인별로 느끼는 차이는 있겠지만 제 입맛에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이제 곧 여름이라 시원한 물 많이 찾으실텐데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건강 챙기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