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물을 끓여먹는 비율이 높은데요, 정수기 렌탈 서비스나 생수를 사서 먹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정수기로 수돗물을 걸러마시는 가정이 늘고있어요. 하지만 우리집 수질검사 결과 염소수치가 높게 나오는 등 건강상 문제가 있다면 그냥 마시는건 좋지 않겠죠? 그래서 많은분들이 선택하시는 방법이 필터형 정수기입니다. 특히 독일 브랜드인 브리타는 세계 판매 1위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고, 한국에서도 유명한 편이에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브리타 마렐라XL 모델과 펀모델 두가지를 비교해서 알려드릴게요.
브리타정수기는 어떤 원리인가요?
브리타정수기는 간단하게 말하면 '필터'방식의 정수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필터 안에는 코코넛 껍질 활성탄이 들어있는데요, 이 활성탄이 불순물을 흡착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미세한 구멍들을 통해서 물의 맛과 향을 잡아주고 미네랄 성분은 통과시키는 똑똑한 필터랍니다.
마렐라 XL vs 펀 차이점은 뭔가요?
우선 크기 차이가 제일 크구요, 용량차이도 납니다. 큰 사이즈일수록 물통용량이 커서 한 번 채우면 며칠동안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구요, 작은 사이즈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수시로 마시기 좋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자주 마시려면 펀사이즈가 좋을것 같아요. 물론 둘 다 2~3인용이지만 가족수가 많거나 요리를 많이 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큰 사이즈가 좋겠죠?
어떤 필터를 써야하나요?
가장 궁금해 하실 부분이죠! 우선 처음 구입하면 플라스틱 통안에 필터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이건 버리고 새로 사야하는데요, 위 사진처럼 생긴 필터 카트리지를 사시면 됩니다. 총 4개가 들어있고 개당 150L 를 정수할 수 있어서 약 6개월간 사용가능합니다. 만약 교체시기를 놓쳤다면 다시 새 필터를 사면 되구요, 최대 8주까지는 괜찮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요즘같이 더운 여름엔 시원한 얼음물 한잔이면 갈증이 싹 가시는데요, 매번 사먹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끓인물 먹기도 힘들때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랍니다. 게다가 저렴한 가격 덕분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죠? 지금까지 브리타정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