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북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심지라고 불리는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에서는 어떤 물건들을 살 수 있나요?
먼저 공판장이란 경매나 입찰 등을 통하여 농수산물을 사고파는 장소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농협공판장인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은 1922년 11월 15일 설립되어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사과 주산지답게 연간 약 2만톤 이상의 사과를 출하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참외, 수박, 메론, 토마토, 복숭아, 자두, 포도, 양파, 마늘, 감자, 고구마 등 다양한 품목들이 거래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경매란 무엇인가요?
경매장에서의 경매가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먼저 오전 7시쯤 되면 중도매인들이 상품을 가지고 와서 진열하게 됩니다. 그러면 중매인들끼리 서로 눈치싸움을 하다가 최고가로 낙찰되는 사람이 가져가게 되죠. 이렇게 해서 당일 판매되지 못한 물량은 다음날 아침 6시에 다시 경매됩니다.
이렇게 매일매일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다니 놀랍죠? 앞으로는 마트 대신 이곳을 이용해야겠어요! 지금까지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