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그 동안 내가 읽었던 여러 가지의 독서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나에게 맞지 않았거나 혹은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생각되어지는 것들을 소개하고 그것들의 이유와 개선 방향 등을 제시한다 1장에서 저자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독서의 즐거움과 효과적인 독서가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해 준다 2장과 3장의 경우에도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여 독자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4장에 이르러서는 저자 본인도 직접 경험했었기에 더욱 공감 가는 부분이기도 하다 5장부터 7장이 가장 중요한데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바로 '독서'라는 행위 자체로만 보면 안 된다는 사실이다
